춘천시의 부당한 행정을 고발한다 시리즈 연재 5

  • 작성자김**
  • 등록일2018-01-06 00:48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사회적경제과

춘천시, 명동상가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로 조성

-상가별 단말기 지원, 안내판도 설치... 하반기 특화거리 선포

-외국인 관광객 소비 확대로 상권 활성화 유도

[출처] 춘천 명동시장 사후면세점 조성|

 

춘천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후면세점업자들을 유치하는 것에 아무도 반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지역 상인들은 마치 시에서 무엇인가 보증을 할 것이라는 믿음에서 투자를 하였으나, 나중에 크게 잘못되어 거리로 내 몰릴 경우,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춘천시는 명동 특화거리를 조성하기에 앞서 번거롭더라고 한두 점만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첫째 우리나라 최대 매장으로 광고하는 에이원텍스프리 업체의 서울의 광화문, 명동, 남대문과 부산의 남포점을 방문하여 실제 하루 매출과 내방객을 눈으로 확인해 보시라고 권한다. 민원인이 이들 면세점을 수차례 방문하고 현재 입주업체들을 면담한 결과, 매장당 하루 매출은 10만원을 넘지 못하며 방문객은 3명을 넘지 못한다. 민원인의 말이 못 미더우면 2017년 부가세실적을 받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본 민원인은 부산 에이원 텍스프리의 부산남포점에 입점하고 매출이 0원이었으나 사드 고비만 넘기면 잘 될 것으로 위안삼고 인내하였으나 대표자라는 자가 사기와 횡령, 민사소송으로 날을 세우기에 퇴점을 하였으나, 여전히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춘천 사업만 잘되면 주겠다고 차일피일 하여, 지금은 사기혐의로 형사고소 조사중이다.

둘째. 이 업체의 사업자등록증을 살펴보시기 바란다. 같은 장소에 사업자는 두 개다. 왜 이런 수작을 벌이는지는 더 이상 설명을 삼가겠다.

 

서울에서 사후면세점 사업을 말아먹으면서 춘천의 경제를 살리고 시가 여기에 협력한다는 뉴스를 접한 민원인은 헛 웃음 조차도 나오지 않았다.

 

지역 상인들은 누가 뭐라 해도 시의 행정을 신뢰한다. 그렇다면 춘천시는 더욱 분발하여 투명하고 한쪽에 치우침이 없어야 하며, 지역 시민들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며,

선의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네이버에 사후면세점 피해자들의 모임이라는 카폐를 개설하려 한다. ()

 

춘천시의 부당한 행정을 고발한다 연재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경제과
  • 전화번호033-250-3900
  • 답변날짜2018-01-10 18:02

1. 안녕하십니까? 춘천시 경제과장 유열입니다.

 

2. 귀하께서 문의해주신 춘천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A1업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3. 춘천의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수요 대비 및 명동상가 매출 증대를 위해 2017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시행한 것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부가세환급을 위한 단말기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 사업으로 현재는 사업이 종료되었습니다.

 

4. 현재 상가건물 중 일부공간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 민간업체인 A1은 춘천시가 별도로 유치한 것은 아니며 A1 업체에서 춘천에 지점을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춘천시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5. 또한, A1의 춘천 지점 개설과 관련하여 A1측에서 입점대상 업체에 춘천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홍보를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A1 업체에는 입점대상 업체들이 오해를 살만한 홍보를 하지 말도록 조치하였습니다.

 

6.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경제과(033-250-3900)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 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