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투어에 바랍니다
- 작성자이**
- 등록일2017-09-13 20:57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안녕하십니까?
오늘 춘천 소양강 방면 씨티 투어를 하고 온
수원 사는 이종건(74세)입니다.
씨티 투어 안내양이
주의 사항을 말하면서
1. 억압적인 언사를 사용했다고 느꼈습니다.
2. 말을 안듣는다고 해서 "임마!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 했다가
임마라고 욕했다고 대들어서 말다툼을 했습니다.
3. 차에서 내릴 때 운전 기사도 함께 대들길래
그러면 못 쓴다고 했다고 또 대들었습니다.
이상 상황을 당하고 분해서 이 글을 씁니다. 씨티 투어는 여행객들에게 유쾌한 서비스를 하는
관광 상품입니다. 오늘 당한 불쾌감이 커서 이런 글을 남깁니다.
춘천은 서울서 가까운 자연 환경이 좋은 곳으로 잘 개발하면 좋은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체로 18명이 한 차를 탔다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노인이래서 그랬을까요? 이런 시비도 말이 안되는 것이 몇명이 타든 손님인데 인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인원수에 대한 관리 지침은 관광객 위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씨티 투어가 무슨 권위를 내세우는 장소입니까?
이런 식으로 장사하려면 공연히 관광객들에게 불쾌감 주지 말고 문닫으십시오
관광 안내소에 항의도 했습니다.
어느 인터넷에는 투어 일정이 작년 것이 지금도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시청 홈페이지만 바꾸면 다 한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이왕 씨티 투어를 시작했으면 관광객 위주로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에서 직영하지 않고
관광 회사에 위임한 듯 한데, 관광 회사가 관광객에게 불친절하고 위압적인 언사를 사용하면 되겠습니까?
시에서 잘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노인들이어서 더 심하게 대하지 않았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늙은이에 대한 예의나 대접은 고사하고 평범한 시민으로 대해 주십시오. 늙인이가 "임마"라고 해서 더욱 화가 났나 봅니다. ㅎㅎㅎㅎㅎ
우리는 서울, 수원, 충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서 모처럼 간 춘천이었습니다.
시티투어에 바랍니다에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관광정책과
- 전화번호033-250-3269
- 답변날짜2017-09-20 16:55
○ 안녕하십니까. 춘천시 관광정책과장 최승묵입니다.
○ 춘천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자 춘천시티투어를 이용하셨다가 불쾌한 감정을 느끼신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시티투어 가이드와 버스기사의 친절교육을 실시하도록 운영업체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시티투어버스는 소규모 여행객들이 모여 단체로 관광하는 프로그램인데 많은 인원이 단체로 관광하는 프로그램인데 많은 인원이 단체로 예약하는 경우, 같이 탑승한 개인 여행객들이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에 다수인원의 단체 예약은 지양하거나 사전 안내를 통해 버스를 독점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또한, 시티투어 코스가 변경될 경우 춘천시에서 관리하는 춘천관광포털 홈페이지에는 수정게재를 하고 있으나 개인이 관리하는 카페나 블로그에 올라온 코스까지 저희가 수정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귀하의 의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관광정책과(033-250-3269)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