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실 정원에서 일어나는 동물학대를 멈춰주세요
- 작성자신**
- 등록일2017-08-03 15:21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축산과
한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사람들조차 힘없이 목숨을 잃는 계절입니다.
모든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는것이 필요한것은 이미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달아실정원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최소한의 끼니도,위생도,환경도 보장받지 못한채 살아갑니다.
적절한 음식을 제공받지 못하여 매일매일 말라가며
배변도 치워주지 않아 이 더운 여름 썩어가는 자신의 배설물과 함께 잠을자고
극도의 습기가 가득찬 우리 안에 꼼짝없이 갇혀 들끓는 파리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추운환경에서 살아야 하는 북극여우는 온힘이 빠져 죽은듯이 널브러져 있다가
사람을 보면 살려달라는듯이 유리창에 매달려 절규를 합니다.
배변과 파리떼에 뒤엉켜 말라가는 동물들을 전시해 놓은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일일까요?
지켜보는 시민들이 그 광경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거기에 갇혀있는 동물들은 무슨 죄인가요?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는것만이 동물학대가 아닌것은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법이라는 이름 하에 명백히 기정사실화 해놓았으며
동물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꼭 지켜주어야 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살기좋고 살고싶은, 행복한 춘천시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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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민원소통담당관실
- 전화번호0332504346
- 답변날짜2017-08-10 10:58
상단의 [공지] 글 축산과 답변내용을 확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