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주변 사람똥으로 인해 넘 피곤하다

  • 작성자엄**
  • 등록일2017-05-31 19:27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디자인과

퇴계동에서 미용실 운영중입니다

녹지공원이고,주차장이 좋아서 이곳에 2014년8/25 실투자금 5000만원 상당의 시설을 하고오픈했어요

단골분들이 많아서 장사도 잘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게 주변에 사람들 인분과,술병,담배 꽁초가 아침마다 인상을 쓰게 만들었죠.

그때부터 민원을 제기 했어요 

퇴근하면 주변이 어두워서 그런가하고 시청에서 가로등 설치도 해주셨어요

그런데 가로등은 제기능을 못했어요.

인분은 여전했거든요,

하여  이번엔 무인카메라 설치를 원했지만  설치되지 않았어요.

치워 달라고, 이렇게 치우고, 민원 넣고,하면서  반복적인 시간이 1년이 자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까지 생겼습니다

병원은 가지 않았으나 직원들은 알고 있었지요. 이와같은 전반사항을알고 있어요

해서 저는 울고객님께 강아지 한마리를 분양받어 키웠어요 1년동안은 

성장하면서 제가 우려했던 사람들 똥,술병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어요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시청에서는 공원에서 개를 치우라는 경고장까지 내밀면서 키우던 개를 정리하라고 아니 미용실 문앞에서는 가능하오니  키우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사람 똥으로 인한 고충으로 보냈던 민원은 과장에도 없이 무조건 치우라고만  했어요.

양보했어요  문앞에서 개를 키우는 고통이 얼마나 큰건지 시청 직원들은 몰라요

그냥 문서에만 의존하는 급급한 일처리 입니다.

그다음은 생각이 없는 사람들 같아요.

냄새나고,개털 날리고,손님들께 죄송스러워서 더이상은 개와 같이 할수없어서 궁여지책으로 개를 처가댁으로 보냈어요.

그렇게 내 신변을 보호 받았던 개를 치우고 나름 노력했지만 결과는   또다시  사람똥으로 인한 울화통 터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이로인한 스트레스는  가게 경영에도  문제가 생겼고

제 건강에도  문제가 생겨  햇바닥은 움푹 패이는 베체트라는 질병이 발생하고 앞머리가 성장을 멈추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네요. 

탈모란 말이죠 

 제나이 47세에 말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시장님께서 하사해 주신 우수업소 미용실 인증 업소입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좋았던 제일자리가 이렇게 침몰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국정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불편을 끼쳐 죄송하네요.

결론입니다.

시청직원들도 제민원이 오면 또왔군. . .

이제는 어떻게하면 될까요 하면서 오히려 제게 묻습니다

하면 제가 떠나면 될까요가 제 답변입니다.

이제는 이곳에서 영업하기는 제게는 지옥입니다

죽을것 같아요

기렇타고 투자한 금액이 있는데 그냥 나갈수도 없는 일입니다

점포가 매매가 된다해도 또다른 사업자는 저와 같은 불편한경우를 반복하게 될겁니다

얼마되지 않으면 50대입니다

두명의 자녀와 배우자를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이렇게 망칠수는 없습니다 

제발 도와 주십시요


(답변)미용실 주변 사람 똥으로 인해 넘 피곤하다

  • 담당자경관과
  • 전화번호0332503511
  • 답변날짜2017-06-02 15:19

1. 안녕하십니까? 경관과장 송병용입니다.

2. 귀하께서 말씀하신 퇴계동 893번지 일원의 녹지에 대하여 현장 확인 후 행인들의 무단 용변 행위 방지를 위하여 수목가지 전정과 고사목 제거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시야가 확보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3. 아울러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청결한 녹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음을 알려드리오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청 경관과(033-250-3511) 로 연락 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