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만천 신설도로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관련

  • 작성자김**
  • 등록일2017-05-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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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디자인과

2017.5.16일자 강원일보  "거두~만천 신설도로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기사를 보고 타 도시에서 케타세쿼이아 가로수의 단점에 대한 기사가 있어 올려 봅니다

 

경남일보 기사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아가 김해와 창원시가지에는 더 이상 도시가로수로 식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삼각뿔 모양으로 곧고 바르게 뻗어 자라는 가로수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식물로 알려져 있다.
큰 나무 높이는 무려 35m까지 자라는데다 자태가 단정하고 기품이 있어 많은 가로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시 도로변에는 메타세쿼이아 6700그루가 심겨져 있다. 1980년 시가지 조성 때부터 심기 시작해 현재 40년가량 자라 대부분 30m가 넘을 만큼 웅장하다.
하지만 이 나무는 앞으로 도시 가로수로 식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유는 물을 좋아하는 메타세콰이아 성질 때문에 뿌리가 도시의 하수관을 파고 들어가 관을 막거나 이로인해 오수가 넘치기 때문이다. 실제 창원시내의 가로숫길에 있는 메타세쿼이아도 뿌리를 길게 뻗으면서 도로나 보도블록 일부가 뒤틀리기나 파손되고 있다. 시는 이 나무가 식재된 거리 보도블록을 해마다 보수하거나 교체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창원시내 용호동에는 주택과 가까운 곳에 오랜시간 메타세콰이아 나무 그늘이 생기면서 민원 대상이 됐다. 주민들은 “나무가 큰데다 이파리도 많이 달려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에도 시가지 가로수 등에 메타세쿼이아 2800여그루가 자라고 있다.
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부터 인제대까지 2㎞에 걸쳐 심은 메타세콰이어 길은 허투로 보기에도 아름답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곳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을 낳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가 기후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해 자라고 수형도 멋진 장점도 있지만, 워낙 커져 주변 건물 경관이나 조명에 장애를 준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양 지자체에서는 기존 식재된 메타세콰이아를 제외하고는 새롭게 조성할 가로수에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하지 않기로 했다. 수형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메타세콰이아는 이같은 추세가 타 지자체까지 확산된다면 도시에서 외곽 공원 등으로 밀려날 공산이 커졌다.
이은수기자·일부연합

경기일보  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양주시가 매연 등에 약해 도롯가 가로수 수종으로 부적합한 메타세콰이어를 심었다가 성장이 제대로 안된 채 매년 수십여 그루씩 고사,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4일 LH와 양주시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 2008년 고읍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양주역~고읍신도시를 연결하는 360번 지방도를 확장하면서 도로변에 귀족풍 가로수 메타세콰이어 700여 그루를 심었다. LH는 메타세콰이어가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잘 자라 가로수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시도 명품 가로숫길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적극 추천했다.
하지만 식재한 지 10여 년이 다 지나도록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채 해마다 고사하는 나무가 늘어나고, 일부 말라 죽은 메타세콰이어는 누런 잎을 드러낸 채 앙상한 모습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는 자라면 대부분 30m가 넘을 만큼 웅장하지만, 매연 등에는 약해 도로변 가로수 수종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또 성장해 뿌리를 뻗으면 보도블록을 뒤틀리게 하거나 파손시킬 우려가 커 특히 도로변 가로수로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LH로부터 관리권을 이양받은 시는 메타세콰이어가 고사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지난해 말라죽거나 성장하지 못한 가로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1억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메타세콰이어 150그루를 토양 개량 후 보식하고 있다.
주민 A씨는 “명품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식재돼 운치 있는 가로숫길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제대로 자라지 못한 채 말라죽고 있어, 시가 수종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경 전문가 B씨도 “메타세콰이어는 매연 등에 약한 수종”이라고 전제한 뒤 “사전에 충분히 이를 감안했어야 하며, 많은 예산을 들여 보식하기 보다는 수종 갱신 등을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메타세콰이어가 기후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고 수형이 멋진 장점도 있지만, 도로변 가로수로 적합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면서 “현재 말라죽은 가로수를 보식하고 있으며 명품 가로숫길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거두~만천 신설도로 가로수 관련 건의

  • 담당자경관과
  • 전화번호033-250-4252
  • 답변날짜2017-05-23 15:27

1. 안녕하십니까? 경관과장 송병용입니다.

 

2. 귀하께서 올려주신 메타세콰이어길 조성에 따른 타 시 보도자료 잘 보았습니다.

거두~만천 신설 도로는 총 연장 2.135m 6차선 도로로 인도폭(5m)이 넓고, 산을 절개한 외곽지역 순환도로로 지하매설물(·하수도) 등이 없어 대형수목도 가로수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도심지 내에 식재한 사례와는 차이점이 있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명품 메타세콰이어길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시군 사례들도 있으며, 관광객 유치로 지역주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3. 본 구간의 수종 선정은 2017.01.24.일 춘천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전문 위원님들이 선정해 주신 사항으로 춘천의 명품 가로숲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4. 시정 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경관과(033-250-4252)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