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춘천시장님

불철주야 춘천시민을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눈도 잘 안보이시고 귀도 잘 안들리시는 팔순의 노부모님께서

지난 3월 7일 춘천라마다 호텔분양계약을 하셨습니다.(계약자 조명복,1203호)

부모님은 분양상담사들이 6천만원만 투자하면 월 90만원을 받을수 있는 100%안전한 상품

이라는 말만 믿고 계약 하셨다고 합니다. 시행사가 부도등 경영난이 발생하거나 호텔사업이

부진하면 배당금도 받지 못하고 심지어 중도금 대출도 본인 이름으로 받아야 한다는 사실과 이율에 대

해서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계약을 후회 하고 계시며 분양사무소를 찾아가 전액환불을 요구하였으나 거절 당하였습니다.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허위 과장광고로 이루어진 계약이기에 계약원천무효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저희 부모님의 노후자금이 안전하게 지켜지고 돌려 받을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도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