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춘천시청 최동용 시장님께   

발 신 : (주)코리아티엘에스 대표이사 임재형   

  우)21984 인천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32 S동 2102호

1, 귀 청의 노력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2, 발신인은 춘천시가 주관한 춘천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에 참여한 민간 회사로 이 건설공사에 참여하면서 막대한 애로가 있어 본 서신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3, 춘천열병합발전소는 포스코건설(주)가 원청이고 발신인이 재하수급자입니다.

 그런데 운송계약을 완료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운송대금 일부를 지급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발신인에게 하청을 준 세방(주)의 말에 의하면 원청인 포스코건설(주)이 계약금을 전부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알아보니 발신인이 계약한 내용은 건설과 운송을 포함하고 있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5, 춘천열병합발전소는 국책사업으로 춘천시의 전기와 춘천시민의 윤택한 생활과 그리고 저렴한 지역난방을 공급하고자 건립되고 있습니다. 발신인은 자비로 배성, 로직엔지니어링 등 다수 회사에 하청 대금을 지급하면서 발전소를 준공하기 위하여 어려운 국도구간 협의완료와 음해성 민원 그리고 언론 오보에도 굴하지 않고 업무를 종결한 바 있습니다. 나름 국가 산업을 맡게 된 자부심도 느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 온 결과는 운송대금의 미지급으로 인한 부도위기일 뿐입니다. 이에 춘천시청 시장님께 간곡하게 호소 드리며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6, 대기업인 포스코건설(주)은 기성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발신인과 같은 작은 회사의 비용으로 춘천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 공사에 참여한 여러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역경에 처하여 도산위기에 있습니다. 

7, 사정이 이러하여 시장님께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중소기업의 자금으로 작업되고 있는 춘천열병합발전소 건립의 중단을 요청드립니다.

8, 발신인과 같은 작은 회사의 요청을 꼭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32 테크노파크IT센터 S동 2102호   

Tel : 032-762-7777 Fax : 032-763-7777  

2017년 03월 14일

(주)코리아티엘에스 대표이사 임 재 형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