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춘천 홍보 요청
- 작성자원**
- 등록일2017-01-07 20:51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본인가족은 춘천시에 이사온 지 2년 반이 지났다.
경기도 화성시에 살다가 직장 정년을 끝내고 지난 2014년 6월 초에 이곳 춘천으로 이사를 온 것이다.
춘천은 연고도 지인들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호반의 도시’ 춘천이 좋아 무조건 이사를 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칠전동이다.
춘천에 막상 살아보니 볼거리 즐길거리 등 행사가 많이 있고, 아울러 도심도 번잡하지 않고 도청소재지로서의 공공기관, 병원, 학교 등 편리함이 있어 만족하며 살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타 도시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는 덤이다.
또한 itx, 전철, 버스 등 수도 서울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웃 경기도나 충청도와의 교통도 잘 발달돼 있다.
그런데 친목회원들 30명(15 부부)이 본인이 살고 있는 춘천을 방문한다.
본인은 농협은행을 정년하고 춘천으로 이사했지만 친목회원들은 모두 공무원으로 일을 한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까 하다가 ‘호반의 도시’ 춘천 홍보를 택한 것이다.
우리 회원들의 행사계획은 2월 24일(금)~25일(토) 1박 2일 코스이다.
시간계획은 춘천에 2월 24일 11시 반에 도착해 점심을 시작으로 김유정역레일바이크, 남이섬 관광, 소양강 스카이워크 체험, 소양강댐 관람 등이다. 숙소는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춘천숲자연휴양림으로 정했다.
모처럼 오는 회원들에게 춘천을 자랑하고 싶은 데 자신이 없다.
그리하여 춘천시에서 우리 친목회원들에게 춘천을 홍보(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시간은 5~10분이면 된다.
이를 통해 춘천에 살고 있는 본인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말이다.
춘천시 홍보요청에 대한 답변
- 담당자관광정책과
- 전화번호0332503063
- 답변날짜2017-01-10 18:07
춘천시민의 일원이 되신 것과 춘천관광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친구분들에 대한 홍보(설명)는 춘천시 관광안내 시스템 ‘봄내통’에 근무중인 관광안내원께서 기꺼이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24일(금) 원하시는 장소에서 시간을 정해 뵙도록 하겠습니다.
원석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춘천은 호수로 둘러싸여 청정하고도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경춘선 복선전철과 itx청춘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좋아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은 곳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관광을 지역경제 활력화의 기반으로 보고 관광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4년 방문관광객 천만을 넘어섰고 현재는 방문관광객 2천만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악산 로프웨이, 삼천동 대형호텔유치, 중도 레고랜드 등 삼각관광벨트 조성사업이 그것으로 202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전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6년에는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김유정 문학마을 등 신규 관광시설을 추가로 확보 하였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의 경우 개장 6개월만에 55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유료화 이후에도 방문객수는 줄지 않고 있으며, 외지인이 90프로 이상으로 우수 관광지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입장료만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상품권이 지역 상가에서 쓰이므로써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춘천시의 관광정책과 원석희님처럼 관심가져주시는 시민이 함께 할 때 춘천시 관광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은 춘천시 관광정책과로 전화주시기 바라며(봄내통 전화 : 1899-1362) 다시한번 춘천관광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