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제가 춘천시에 바란다에 글쓰기를 시작한지도 꽤 되었습니다.

2. 매번 느끼지만 답변을 주시기는 하는데 늘 빙빙 둘러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물론 이제는 답변이 꽤 구체적이라 생각은 듭니다.

3. 주민들이 나서려 할 때 기다리라고 했던 사유는 시에서 원만히 해결하려 노력했기 때문인거구요. 그런데 지금은 해결이 잘 되지 않았으니 주민들도 같이 해보라는 거구요. 그런데 괜히 주민들이 나서면 더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나서지 말라고 했었는데, 참 아쉽네요. 그 당시에 소유주와 이야기 했었더라면 더 일이 잘 해결될 수도 있었는데 시에서 기다리라 해서 지금까지 온건데 일이 해결은 안되고 더 나빠졌다고 생각되구요.

4. 너무 오래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시에선 노력할 만큼 했는데 안되니 주민들이 알아서 하시고 시에서도 노력은 한다고 한거구요.

5. 처음 건축 허가를 내줄 때 주민들과 협의하여 내 주는 절차에서 분명 통로를 허락하며 내 주기로 하였는데 그런 시, 주민, 건축주와의 약속은 어디서 확인을 하고 어떻게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하는 건가요?

6. 바쁘시겠지만 정말 이런 경우는 답답합니다. 어르신들은 시의원, 시청 김성수님, 시청 직원분들 말만 믿고 기다렸는데 이 추운 겨울 다시 그 먼거리를 돌아서 우회해야 합니다.

7. 정말 올 봄부터 해결해 주시려 했었던 여러 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정말 1)현 소유주와의 대화만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2)해결 하기 위해 현 소유주의 땅을 사서 길을 내는 문제로 해결하는 다른 방안은 없는지 좀 구체적으로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8. 그냥 무작정 시에서 원만히 해결하려 노력했구, 그러니 앞으로도 그럴거구 그러니 기다려라라는 답은 너무 길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주민들이 해결할 방법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