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산면 한치로 152 앞 수로에 지난 번 호우 때 토사가 쌓여 물이 제 때 빠져나가지 못해 비가 오면 늘 걱정이 앞섭니다.

이 곳은 2013년 여름에도 많은 비가 온 적이 있는 지역이고 이 때 계곡에서 내려온 물로 인해 여러 곳이 파손되어 공사를 한 곳입니다.

지난 비에도 물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늘어난 못이 수로를 넘어 집으로 들어와 창고가 젖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창촌1리 이장님과 면사무소에서도 나와 보셨고 사진도 찍어가셨지만 이후 별다는 조치가 없는 실정입니다. 장마철이고 언제 많은 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있기에는 답답함과 조급함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더 큰 비가 오기 전에 수로 토사처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