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착오적 발상에 지나가다 한글자 남깁니다.
- 작성자조**
- 등록일2016-05-19 17:20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사람들이 와서 개를 만지는 체험이라구요?
어린아이들 많이갈텐데.. 아이들도 위험하고 개도 위험합니다.
개가 사람이 만지는걸 좋아한다고 착각하는사람들이 많나봅니다.
만지는건 사람의 욕망이지 개들은 기대고 스쳐지나가고 포개는걸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만지고 잡고 올라가려하는걸 좋아하구요.
냄새도 맡게 해주지않고 달려와서 아구귀엽다 우쭈쭈 손으로 덥석 하다가 개가 으르렁 대면 붙잡고 만져보라고 안문다고 하겟지요. 후에는 으르렁 거리는 경고신호도 없이 그냥 물겁니다.
개들은 훈육할때 콧등을 한번 콱 무는 습성이 있어요. 그래서 개에게 물린 아이들이 얼굴에 상처가 많은겁니다.
개를 함부로 막다루는게 어떻게 체험이 될수 있을까요.
아이들 정서가 좋아지는건 개를 만질수 있어서가 아니에요. 생명을 소중히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에서 정서가 좋아지는겁니다.
애견체험박물관 관련 답변
- 담당자관광개발과
- 전화번호033-250-4234
- 답변날짜2016-05-26 17:27
안녕하십니까. 춘천시 관광개발과입니다.
춘천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선 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말씀드리면,
반려동물 전문기업인 ㈜동물과사람에서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원에 조성하는 애견체험박물관은 애견의 역사·종류·생태에 관한 기록·보존·전시를 목적으로 상설전시관, 야외전시관, 체험학습장, 진도견연구소, 편의시설(동물병원, 애견호텔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사항이 애견에 대한 전시와 체험입니다.
전시와 관련해서는 실제 개를 전시하는 시설은 없습니다. 상설전시관에는 모형자료, 영상자료 등의 애견관련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며, 야외전시관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개 등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서, 산책로를 이용하는 관람객이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시설입니다.
그리고 시설 명칭에 체험이 들어간 것은 누구나 개를 만지고 체함한다고 붙힌 명칭이 아니라, 동물안전교육,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견주 교육, 핸들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칭하여 체험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본 사업이 반려동물의 복지향상 및 인간과 더불어 공존하는 생명이라는 인식확산에 기여가 목적인만큼 사업목적대로 시설이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