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과] 시대에 뒤떨어지는 애견체험박물관 추친계획 절대 반대합니다
- 작성자김**
- 등록일2016-05-19 12:09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도대체 누구의 머릿속에서 나온 기획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분의 인성과 감성 모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지요. 또한 이러한 쓰레기 계획을 승인하고 용납하신
상위 부서와 상급자들 모두 깊이 반성하고 무조건적인 철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박물관에 있는 물건 취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도 생명이 있으며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을 만지고 구경하는 것은 강아지들에게 있어 매우 큰 스트레스 이며 이것 또한 학대입니다.
최근 강아지 공장과 관련된 이슈가 있었는데, 소중한 생명을 물건 다루듯이 여기는 것은 그것과 애견체험박물관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그저 강아지를 돈벌이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짓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저들과 같은 끔찍한 짓을 저지르기 전에 꼭 철회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강아지들의 생명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애견체험박물관 관련 답변
- 담당자관광개발과
- 전화번호033-250-4234
- 답변날짜2016-05-26 17:22
안녕하십니까. 춘천시 관광개발과입니다.
춘천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선 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말씀드리면,
반려동물 전문기업인 ㈜동물과사람에서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원에 조성하는 애견체험박물관은 애견의 역사·종류·생태에 관한 기록·보존·전시를 목적으로 상설전시관, 야외전시관, 체험학습장, 진도견연구소, 편의시설(동물병원, 애견호텔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사항이 애견에 대한 전시와 체험입니다.
전시와 관련해서는 실제 개를 전시하는 시설은 없습니다. 상설전시관에는 모형자료, 영상자료 등의 애견관련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며, 야외전시관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개 등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서, 산책로를 이용하는 관람객이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시설입니다.
그리고 시설 명칭에 체험이 들어간 것은 누구나 개를 만지고 체함한다고 붙힌 명칭이 아니라, 동물안전교육,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견주 교육, 핸들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칭하여 체험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본 사업이 반려동물의 복지향상 및 인간과 더불어 공존하는 생명이라는 인식확산에 기여가 목적인만큼 사업목적대로 시설이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