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광개발과의 윤지송 주무관님, 관광개발과 분들

춘천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애견체험박물관' 사업 진행에 반대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말도 안된는 사업을 진행하려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이 사업을 진행하고 계시는 담당자 분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신가요?

답변이 완료된 부분을 보면, 누가 답변을 해 주신지 몰라도 모두 동일한 답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춘천시에 바란다 라는 게시판에 올리고 있지만, 춘천시민 혹은 춘천시를 방문하려고 하는 분들이 이렇게 반대를 하고 있는데 진행하려고 하시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애견체험박물관을 진행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올려주셔서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보시고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만 지나면 나중에는 관심이 덜 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착각인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반려동물 인구 수가 1천만명 입니다. 이 분들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타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반려동물 등록제, 반려동물을 위한 박람회 등을 통해 충분히 관광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있습니다.

관광 개발은 동물을 이용하고 전시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편안하게 쉬거나, 놀 수 있는 곳을 개발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이 말도 안되는 사업 진행을 재검토 하여 주시며, 부정적인 의견들이 긍정적인 의견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정말로 제대로 된 관광개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확인해 보시고 동일하게 답변을 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하지만, 이번만 지나면 조금씩 관심이 떨어질거야 라는 생각으로 진행을 계속하신다면 춘천시에 분명히 관광객의 감소와 춘천시 이미지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로 "살기좋고, 살고싶은 행복도시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