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인 아이들을 등하교 시켜주다보면 항상 9인승에서 15인승 이상 노란색 학원차량이 시동을 켠 채 아이들을 승하차시킵니다. 요즘 환경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가 디젤 차량에서 질소산화물을 내 뿜기 때문에 심해진다고 알고 있는데....학원 차량은 모두 디젤차량이고, 교문 앞에서 시동을 켠 채 대기하고 있고, 아이들은 그 폐해를 모른 채 거의 매일 급우들과 재잘거리며 밝은 웃음 띤 얼굴로 등교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찔한 일입니다. 어른인 저도 디젤차량에서 내뿜는 매연으로 인해 속이 매시꺼워 얼른 자리를 피하는데...우리 어린 자식들이 매일 아침마다 교문 앞에서 디젤차량들이 내뿜는 매연을 마시며 등교하다니요??? 이것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 폐가 몸이 썩어갈 수 있습니다. 시에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학원차량 운전자분들에게 과태료 등 처벌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조례에도 없는 단속을 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시에서 학원장들을 상대로 이러한 문제점을 홍보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