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영상을 통해 춘천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작가입니다.

계절별로 멋진 장소별로 다양한 사진을 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작업이지만 SNS와 인터넷을 통해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사진과 영상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연휴기간동안 슈퍼문의 월출을 찍기위해 춘천MBC쪽에 매일 방문을 했습니다.

어제도 촬영을 위해 춘천MBC앞 GS25 편의점 앞에서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춘천시의 멋진 야경을 담기 위해서였죠. 그러다 깜짝 놀랐습니다.

맞은편 공지천 야간구장(미니축구하는곳)의 야간 조명탑의 조명이 눈을 찌를듯이 강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구장을 비추는 조명일텐데 구장 아랫쪽을 향하지 않고 거의 정면으로 조명을 밝히고 있어서

춘천MBC의 높은 곳에서 봐도 눈을 찌를것처럼 정면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춘천의 멋진 야경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담당자는 구장의 조명이 켜진날

꼭 춘천MBC쪽에 오셔서 구장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간 경기를 위해 조명을 켜는 것은 당연하지만 반드시 구장만 비출수 있게 방향을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명의 각이 맞지않아 구장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시민이 야간경관을 조망하는데 눈을 찌를듯이

강한 조명을 본다면 그것만큼 짜증나는 공해도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그자리에서 불평만 하고 마는것이죠.

그러나 주변에 있던 일반 시민들도 모두 그 조명때문에 한마디씩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꼭 조명의 각도를 약간 내려서 춘천시의 멋진 야간경관을 감상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이 없도록 조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