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시민의 열정과 품격을 보여주다!
지난 19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와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갈라쇼가 펼쳐졌다.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상민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허영, 한기호, 노용호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명길 속초시장, 허인구 G1방송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함께했다. 특히, 공연 시작 전부터 수많은 시민이 몰려 시민들은 입장조차 하지 못한 체, 야외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울리며 우리 태권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엄청난 시민의 함성과 박수를 쏟아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라 용기고 자신감, 그리고 존경이라는 것을 보여준 세계적인 공연이었다. 정말 많은 시민이 함께 환호해 주셨고, 태권도 중심도시의 시민으로서 열정과 품격을 보여주셨다.”라고 했다. 춘천시는 태권도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 나아가 스포츠 마이스 산업을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육동한 시장이 조정원 총재를 직접 만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올해 2월에는 세계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되는 동시에 세계태권도 비치 선수권대회,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 세계태권도 시범경기 개최도 승인받았다. 이 세 개 대회는 올해 8월 열리는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 한 번 광화문 행보를 이어갔다.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육 시장은 같은 기획재정부 출신인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대한체육회 박춘섭 사무국장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와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에 대한 지원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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