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 소진에 따라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행정협의회 해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21일 자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접수가 마감됐다.

이에 따라 2월 21일까지 접수분에 대해 기금 상황에 맞춰 신청순으로 3월 중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춘천시는 춘천권역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행정협의회 규약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은 춘천·양구·화천·홍천과 경기도 가평 등 춘천권역 5개 시군 지역 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 건설 참여업체 5개의 지정 기부금 60억 원과 이자 수입을 재원으로 조성되어 2009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