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 소진 임박에 따라 지원 대상자에게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은 춘천권역 5개 시군 지역 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울~춘천 고속도로 건설 참여업체 5개 사의 지정 기부금 60억 원과 이자 수입을 재원으로 조성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기준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 잔액은 6,800만 원이다.

기금을 모두 사용하면 사업은 종료되는 만큼 지원 대상자는 기금 소진 전 빠르게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춘천‧양구‧화천‧홍천‧경기도 가평에 본거지를 둔 차량 소유자며, 지원 금액은 편도 기준 구간별 100원부터 1,400원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방문 시 신분증과 통행료 영수증, 통장 사본, 자동차등록원(갑)부, 하이패스 전자카드번호 등을 지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