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선정된 '콜롬비아 메데진시 첨단기술 사회 구축을 위한 공공부문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역량강화 사업'의 1차 년도 연수가 9월 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예산 45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고위 공무원 11명을 초청하여, 이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와 한국과 콜롬비아 간 협력 관계 구축이 목표다.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을 답사하고,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등을 익힌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시행기관으로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메데진시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회 구축을 목표로 공공부문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메데진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선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양 도시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두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