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간 ‘도시숲·정원관리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관리인 1명과 취약계층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관내 조성된 정원 24개 관리대상지를 6개월 간 관리(가드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양성된 전문관리인와 일반관리인을 매칭하여 가드닝 기술 배양을 위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리인들은 사업대상지에 식재된 식물의 유지관리 및 보식, 병해충 방제, 피해목·고사목 정리, 가지치기 등의 가드닝 활동을 하게 된다.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되며,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송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전문관리인의 경우, 수목원정원법이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일반관리인의 경우 취업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춘천시민이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송곡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메일(kimch@songgok.ac.kr)을 통해가능하다.

김선애 정원도시추진단장은 “관내에 조성되어 있는 정원을 관리하는 인력의 확보로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가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품격있는 정원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