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워케이션 사업이 기업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8명은 춘천 워케이션에 참여했다.

이상원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워케이션은 숲 속 미술관에서 원격 업무와 각종 미술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 워케이션은 올해 첫 워케이션 참여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 및 단체가 춘천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시는 현재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7개 숙소를 거점으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2박3일 기준 1인 최대 11만 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제공한다.

기업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중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업하여 수도권 중소기업 개별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는 춘천시청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033-250-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 워케이션을 통해 업무와 힐링 두가지 경험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자원과 먹거리가 풍부한 춘천에서 최고의 워케이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