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이 조속한 기업혁신파크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1월 24일 국회를 찾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맟 양당 간사분들께 지속적으로 기업혁신파크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는 직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유상범 의원(국민의힘·홍천·횡성·영월·평창)을 연이어 만났고, 국회의장실도 방문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돼야 기업혁신파크 선정 도시가 발표되는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해서 법안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 지난 22일에는 세종에서 심교언 국토연구원장과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과 같은 내용으로 면담을 통해 시일 내에 기업혁신파크 법안 통과가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편 기업혁신파크는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함께 사업비 9,364억 원을 투입해 남산면 광판리 일대에 첨단지식산업시설과 연구시설, 상업·업무시설, 주거시설, 교육시설 등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와 IT·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고 인구를 유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간주도로 첨단지식산업도시를 구현하고, 향후 기회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등 정부 사업과도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