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 수상으로 시는 내년도 사업비 5, 000만 원을 재정 혜택을 받게 됐다.

2012년부터 시작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목표의 대책추진에 따른 성과와 그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 및 업무수행의 질적 요소도 평가해 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에 뽑혔으며, 이는 2021년 특별상과 2022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그동안 시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고, 일자리관련 조직의 협력체계 등을 구축했다.

일자리 실적도 목표 달성을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지혜의 숲 운영,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추진, 도내 최대 협동조합 설립, 여성친화도시, 가정양립 지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사회적 기업 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

조정희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