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춘천시 태권도 대회

  • 작성자남**
  • 등록일2025-11-10 22:37
  • 처리상태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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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기획행정국>체육과

지난번 춘천시 태권도 대회때는 전자호구 구매하라고 해서 개별 구매하고 겨루기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11월 9일 이뤄진 춘천시 대회 때는 전자호구가 아닌 심판진들에 의해 점수가 측정되었는데요. 이번에 전자호구가 배제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또한 매 번 태권도 경기때마다 선수들을 이른 아침부터 집합 시키고 경기는 5, 6시간 뒤에 진행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건의 합니다. 경기전에 겨루기, 품새 참가 인원 파악이 가능하고 대략적인 소요시간, 그 외 변수등을 고려해서 경기 시간 한 시간 전에 시합장에서 대기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들이 5, 6시간씩 맨발로 경기장에서 대기하며 몸은 다 굳고 긴장으로 점심도 못 먹고 컨디션 최악인 상태로 경기합니다. 

'태권도 도시'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합리적인 대회 진행을 해주세요!

'11월 9일 춘천시 태권도 대회'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이은소
  • 전화번호
  • 답변날짜2025-11-18 16:46

○ 안녕하십니까? 체육과장 류호석입니다. 

○ 춘천시 태권도대회 운영과 관련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회 과정에서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먼저, 전자호구 사용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작년 대회에서는 초등부 A리그에 한해 전자호구를 사용하여 겨루기 점수를 측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대회는 생활체육 중심으로 전환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태권도 행사로 운영 방향을 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전문적인 겨루기 방식에서 벗어나 버추얼 태권도, 실버 태권도, 가족 태권도 등 참여형 생활체육 종목을 확대하였습니다. 
이러한 운영 취지에 맞춰 전문 장비인 전자호구 대신 일반호구로 통일하여 심판 판정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 다음으로, 선수 대기시간 관련 의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협회에서는 경기 시간과 체급별 대진표를 사전에 안내하였으나, 일부 도장에서 전체 선수를 일괄 이동시키거나 전달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에는 지도자 대상 사전 설명을 강화하여, 도장별로 체급·시간대에 맞춰 
선수들이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철저히 하여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회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체육과(☎033-250-3493)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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