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19 (일)  춘천시 외곽에서 '춘천 비앙키 그란폰드'  사이클링 행사를 하네요.

그런데, 도로에 가끔 보이는 현수막 외에는 어디에도 안내문이 없어서 조금 의아합니다.

춘천시의 허락이나 동의없이 진행되는 행사인지...그렇다면, '춘천'이라는 이름을 걸지 않고 행사를 하든지...

춘천시의 허락이나 동의가 있었다면 최소한 홈페이지 첫 화면에 행사 관련 안내문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요?

사이클 코스에 해당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평소대로 일상을 살아가면 되는 건지....

최소한의 협조사항이라도 알려 주셔야 성공적인 행사가 될터인데....

혹시나 해서 춘천 경찰청 홈페이지를 봐도 행사 관련 안내문은 보이지 않네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춘천시의 허락이나 동의가 있었다면 최소한 2주전에는 홈페이지에 행사 관련 안내문을 올려주세요.

• 2.특별히 행사와 관련된 지역 주민이나 지역 상시 이용자들의 주의나 협조사항도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이클링 코스에 신북지역이 들어가 있는데 혹시나 안전사고(차량접촉)라도 나는 건 아닐까 노파심에  몇 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