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존경하는 춘천시장님 육동한 시장님...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화면 위쪽에는

시장님께서 바쁘게 뛰어 다니고 계십니다. (글을 작성하는데[ 집중력을 흐트리는 부분이 있네요.)

먼저, 강원FC  춘천에서의 홈경기가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슬픔과 함께 시장님에 대한 안타까움이 교차합니다.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또 개인 자존심 문제로 치부하면서, 어떻게 우리 춘천시를 대표하신다고 말씀을 하실 수 있나요?

사과가 먼저다??? 강원FC의 구단주나 대표이사가 아무리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려고 해도

우리 시장님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리들에게 휘둘리다니.....

춘천시민과 강원 FC 를 사랑하는 축구팬들 그리고 가족과 같이 나들이  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오던 부모들의 마음에

이렇게 대못을 박다니요..너무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절대 강원FC의 행정이나 입찰방식에 대한 항의의 모습이 아닌 그냥 정치적으로 자존심이나 내세우는

여타 다른 정치세력들과 같은 모습입니다. 정말 실망스럽고 안타깝습니다.

강원FC에게 시장으로서 우리 춘천시만과 함께!!! 항의하거나 대화를 해보실 생각은 없었는지요??

막무가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시장님....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춘천이 제 2의 고향이자 우리 아이들의 고향이 되었는데...그 아이들과 같이 축구장을 찾는 것이 한해의 가장 큰 추억 중 하나였는데

시장이 정치적으로 자존심때문에 춘천 축구팬들을 버렸다고 그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합니까????

제발 제발!!!! 정신차리시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십시요!!!!!

아무리 독불장군처럼 시민들의 이야기를 절대 듣지 않는 시장이라고 해도 이건 정말 너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