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번 버스 남춘천역 정차 시간 좀 지켜주세요(빨리 지나가버립니다)
- 작성자박**
- 등록일2025-08-04 10:05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건설국>교통과
저는 서울에 사면서 근무지 발령을 받아 2025년 1월부터 춘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춘천의 대중교통은 서울과 비교하여 많이 부족합니다.
인구, 이용자의 문제도 있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밤에 서울 가족들과 저녁을 보내고 2시간 정도 걸려 남춘천역에 도착합니다. 보통 10시 아니면 10시 20분경
8월3일(일)에도 10시20분 남춘천 도착 지하철을 타고 도착하여 내리자마자 에스컬레이터를 빠른 걸음으로 내려와 급히 구름다리를 건너 200번 버스(퇴계동 방향)를 타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저쪽에서 보이는 버스 불빛... 200번이 아니길 바랬는데,, 오늘도 역시 200번 버스는 게시된 시간보다 약 5분 먼저 정류장에 도착해버렸습니다.
주말 22시30분이 남춘천(역)에서 탈 수 있는 200번 막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류장에 게시된 시간보다 항상 빨리 왔다가 지나가버립니다. 특히 200번 버스가요.
400번 버스는 게시된 시간보다 살짝 좀 늦게 오는 편인데, 22시30분에는 남춘천역에 없습니다.
그래서 200번 버스를 이용할 요량으로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정류장으로 향하던 중에,,, 번번히 버스가 먼저 지나가버립니다. (꼭 막차가 아닌 그 전 배차 차량도 일찍 지나갔습니다. 여러번 놓쳤어요 ㅠ.ㅠ)
저는 또 택시를 탔지요. 5200원(그나마 좀 적게 나온 금액입니다.)
요청드리는 건,,,, 200번 버스 막차는,, 각 정류장마다 게시된 시간보다 일찍 지나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남춘천역 같이 교통 연계가 필요한 곳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춘천시에 바란다』 민원 답변
- 담당자교통과
- 전화번호
- 답변날짜2025-08-08 09:37
○ 안녕하십니까? 교통과장 안효란입니다.
○ 남춘천역(2285) 정류장에 게시된 버스 예상시간표와 실제 도착 시각 간의 차이로 민원인께서 주말 일정 중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게시된 예상시간표는 실제 운행과 별개로 ‘예상되는 정차 시각’을 안내한 것이며, 기재된 시각과 완전히 일치하는 정차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안내드립니다.
○ 다만, 예상시간표와 실제 도착 시각 간의 괴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면, 해당 시간표의 존재 의미도 퇴색될 수 있는 만큼, 말씀 주신 남춘천역 정류장의 200번 버스 예상시간표는 근시일 내 현장 확인 후 수정조치하겠습니다.
○ 별도로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누적된 운행정보를 기반으로 한 ‘버스 도착 예상 시간표’ 가 제공되고 있으며, 해당 앱은 실시간 교통상황, 배차 간격 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음을 안내해드립니다.
○ 아울러 시는 2026년을 목표로 시내 주요 버스 노선에 대한 개편을 준비 중이며, 이 과정에서 ITX청춘, 전철과의 연계성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도 춘천시는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양해 말씀드리며, 소중한 의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별도로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신 경우 춘천시 교통과(이강호 주무관, 033-250-3938)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