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중요한 휴식 공간인 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 계획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하며, 본 계획의 전면적인 재고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현재의 계획은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안전한생활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며, 막대한 공적 재원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땅도 안닌 곳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골목이고 주거지 입니다. 이기적인게 아닌 자기 자신과 가족, 함께 사는 이웃을 위해 말 씀을 드리는 것이고시장님과 그외 벌말공원 주차장 건립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께 무조건 안된다가아닌 그에 맞는 타당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벌말공원 주차장은 2014년에 이미 사용률 저조로 인해 무료 운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당시에도 대규모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낮았음을 반증합니다. 막대한 시민의 세금(약 80억 원)을 투입하여 주차타워를 신축하기에 앞서, 기존 주차장을 유지 관리하거나 유료 전환을 통해 실제적인 주차 수요를 검증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행 조치여야 합니다. 춘천시의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무리한 주차시설 확충은 장기적으로 이용률 저조로 인한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지역의 유사 사례들을 통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71222594790042 가까운 홍천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우려는 진출입로가 주택가 골목길에 인접하여 차량증가 문제를 더 증가시키는데에 있습니다. 로드뷰를 인용했습니다.

보시면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골목에 사진에 보이는 곳이 진출입로를 설정하면 기존에 이 골목은 GS편의점으로 들어와 이 골목을 지나 다시 큰길로 나가는 지름길로 출퇴근 시간에  이용되어져 많은 차들이 이동이 이미 있는곳입니다. 그런에 진출입로의 차량까지 하면 차량의 이동이 더 많아 집니다. 교통량증가와 골목에 무엇을 하시던 한줄로 통행하게 되있고 그렇다면 나오는 차와 골목에 진입하는 차사이에서 차량의 혼잡과 다툼,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기도 하므로 차량-보행자 간의 사고 등 교통사고의 발생이 더 증가 됩니다. 이는 시에서 이곳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짓는 목적과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세번째는 안전성의 문제 입니다. 벌말공원 일대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는 놀이터와 어르신들의 공간인 노인정이 이곳 공원부지에 함께 있습니다.  이사진도 로드뷰에서 인용하였습니다.위치가  주차타워가 들어오는 곳과 놀이터가 경계석을 두고 바로 붙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곳과 매우 가까우며 주차타워가 지어지는 과정에서의 공사중인 환경은 바로 옆에 노는 아이들에게 매우 위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착공 현수막 처음 걸었을 때 시에 문의 했었습니다. 그옆이 아이들이 노는 공간인데 안전에 대해서 계획이 있으신지...문의를 했으나 첫번째 통화에서는 인지자체를 안하고 계셨고 , 다른분의 두번째 통화에서는 인지는 하고 있으나 공사가 들어가면서 계획을 세우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안전이 확보되이 않은 공사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어지고 나서도 안전해야 할 놀이터 주변이 '교통량 증가로  위험 지대'로 변모 될수 있습니다. 벌말공원은 학교끝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소중한 놀이 공간입니다. 그러나 주차타워가 놀이터나 공원 인근에 들어서게 되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던 공간 주변으로 끊임없이 차량이 오가는 '교통 위험 지대'로 변질될 것입니다.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을 스스로 위협하는것은 맞지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은 단순히 주차 편의를 넘어, 신체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마저 박탈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이자 경로당이 위치한 중요한 생활 공간인 벌말공원 일대의 변화는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조건부 승인건으로 인한 주민 찬반 서명부진행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서명부 작성 시 '춘천시 석사동'과 이름만 기재해도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처리된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주소를 '춘천시 석사동'까지만 기재할 경우, 해당 서명자가 실제로 주차타워 건립으로 영향을 받는 벌말공원 인근의 주민인지, 혹은 석사동외 다른 지역 주민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주민 동의를 얻는 서명부라면, 서명자가 해당 주차타워 건립의 영향권 내에 있는 '실제 이해관계 주민'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상세한 주소 기재와 같은 엄격한 검증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서명부 작성에 대한 공식적인 공고나 안내가 있기 전인 설명회 당일부터 이미 서명부 수집이 이루어졌다는 정황이 있습니다. 설명회 당일에 서명부를 받으려는 것을 주민이 목격한 일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목격한 분이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부분은  절차의 투명성을 크게 훼손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정식 절차를 무시하고 특정 목적을 위해 미리 서명을 확보하려 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들게 하며,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불신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찬반 서명부 작성에 통장님이나 반장님과 같은 직위의 분들이 관여하여 서명을 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습니다.  주차타워 전단지만 내밀며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함히라는 목적을 제시하였을 때 작년에 아무것도 몰랐던 저라면 찬성을 찍어주었을 것입니다. 주차타워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많고 이는 찬성표 더 많이 유도 할 수 있는 주민 의견 수렴이라는 생각을 하여 이 수렴은 타탕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원에서 몇블록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가까운곳에 사시는 주민들에 비하면 큰영향도 안미치는데 뭘 그렇게 소리를 내느냐 할 수 있지만  그분들은 제가 작성한 글 외에도 조망권, 매연이나 소음등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것은 이동네 주민으로서 석사동에서 평생 살아온 주민으로써 , 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이 주차타워는 저의 아이들과 함께노는 공원이고 , 할머니께서도 사용을 하시는 공간이기에  지금의 문제들을 작성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 시민이 행복한 춘천을 만들고자 하신다면, 교통과에서는 인근주민 혜택, 할인 이런걸 제안해주십니다. 그런것은 인근 주민들도 원하지 않는 부분이었음을 확인하였고 주민들의 진정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저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진심 어린 말씀을드립니다.

따라서, 이 모든 중대한 우려 사항들을 깊이 숙고하시어 벌말공원 주차타워 건립 계획을 전면 재고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동시에, 상기 제기된 모든 문제점들에 대한 시장님의 공식적인 서면 답변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