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스를 잘 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버스 기사님들께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기사님들께도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되어 망설였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더 많이 걱정되어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시정, 교육이 필요하다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 1.탑승 후 안전확보(자리앉음, 손잡이 잡음) 후 출발이 꼭 필요합니다.
  

• 2.하차 시 안내방송과 같이 정차후 움직임에 대한 충분한 시간 확보입니다
  

• 3.욕설 금지입니다.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 1.(버스) 10-1

• 2.(일시) 2025. 2. 27. 15:20~44분경

• 3.(구간) 교육대학교에서 동보빌리지
  

• 4.(내용)
  

       가. 탑승 후 자리가 맨 뒤가 보여 뒤로 가는 중, 맨 뒷자리의 계단을 밟을 때에 차가 출발하여 제 머리가 버스 천장에 부딛혔습니             다. 정확히는 천장 부저에 부딛혔습니다.

      나. 부저가 울렸습니다. 그러나 머리도 아프고 버스가 움직여 저의 안전도 위험했기에 경황이 없어 제가 울린 건지, 다른 분께서 울린 건지 상황 파악이 안 되었습니다.

      다. 다음 정거장에서 버스는 섰고, 아무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랬더니 기사님께서 이때는 나긋히 “부저 누르신 분” 인가? “누가 누르셨죠?”라고 물으셨습니다.

      라. 저는 아무도 안내려서 머리는 아프고 당황도 되었지만, “죄송합니다. 제가 타다가 머리가 부딛혀서 눌렸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랬더니

      마. 기사님께서 혼잣말로 “아이 씨발”이라고 하셨습니다. 혼잣말이셨지만 맨뒤에 있던 저에게도 크게 들렸습니다.

      바. 내 잘못도 아닌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지만 어르신들도 많았고, 시끄러워지기 싫어서 이해하고 참았습니다.

      사. 이후 조금씩 화는 나서 살폈더니 기사님은 탑승한 승객이 자리에 앉지도, 손잡이를 잡지도 않았는데도 바로바로 출발하여서 승객들이 안전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가난 제가 봤지만 이건 정확합니다. 동영상을 찍으려다 다수를 찍어야해서 찍지는 않았지만 정확합니다.

      아. 내릴 때 또하나의 일이 있었습니다. 한 분이 저에 앞서 내렸습니다. 저는 안내 방송대로 1. 정차한 후 움직였습니다. 2. 하차 테그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문이 닫혔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다칠뻔 했습니다. 몸이 내리려했기 때문입니다.

      자. 너무 당황하고 황당하여 기사님을 쳐다 봤습니다. 아무일도 없다는 듯 문을 여셨습니다. 조금더 쳐다보며 내렸습니다. 시비가 싫어서 말씀은 안 드렸습니다.

시정조치 요구내용

• 1.(사안 전달 확인서) 이전 글을 보니 사안을 운수업체에 전달하신다셨습니다. 간단한 사진 자료라도 아니면 전달한 내용을 확인 받고 싶습니다.
  

• 2.(교육 후 확인서) 해당 기사님 교육한 내용을 확인 받고 싶습니다. 어떠한 방법도 좋습니다.
  

• 3.(운수업체 보조금 책정 자료 반영 확인서) 이것도 하신다셨습니다. 확인 받고 싶습니다.
  

• 4.(답글로 해당 기사님의 사과) 짧은 한 줄이라도 사과 받고 싶습니다. 홈페이지에 한 줄이라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요구 내용이 오래 걸리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꼭 확인 하겠습니다. 상당한 기간 이후에 요구 내용이 해결되지 않을 때에는

• 1.안 되는 내용이 있으면 그 항목이 이행 안 된 이유를 홈페이지에 답해 주세요.
  

• 2.1번이 안되면 다른 방법으로 다시 묻겠습니다.

(추가합니다.) 2025. 03.03.

• 1.위의 내용는 차량내 블랙박스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2.(제안) 입니다.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무작위로 버스의 차량내 블랙박스를 확인하여 승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채 바로 출발하거나 급히 문을 닫는 것을 점검해 주셨으면 합니다.

(민원답변에 대한 답) 2025. 3. 16.

  답글 다는 곳을 찾지 못해 이렇게 수정합니다.

 우선, 저의 내용에 대해 업무를 보셨을 담당께 죄송하고 감사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기사님께도 안전한 버스이용을 위하는 마음이었다는 것을 너른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버스를 자주 이용하십니다. 그러면서 버스이용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하십니다. 첫째는 환승이고, 둘째는 친절한 기사님들 이십니다. 늘 감사하고 있다는 말씀과 없어야할 업무를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