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8시부터 새벽 2시 가까이까지 입주민들과 속이 타는 마음으로 모아엘가 비스타에 모여 한 뜻으로 시에서 어떻게 해줄지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해부터 새집으로 갈 생각에 행복은 잠시 날벼락 같은 유치권 행사로 길바닥에 나 앉게 생겼습니다. 지금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상황인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발이 시럽습니다. 이런 날씨. 내 집에도 못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정말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시행사와 시공사의. 합작임을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따뜻한 집이 있는 분들은 하루가 보통 해야 되겠지만 집에 없는 분들은 지옥속의 하루입니다. 몸도 춥겠지만 사실 마음이 더 춥습니다. 이럴 때 우리 시장님께서 춘천을 무시하는 춘천 시민을 무시하는. 저 만행을 낱낱이 조사하여 빠르게 원상복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