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 성공시대 춘천에서 많은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춘천시를 찐 사랑하는 시민입니다.

 살기좋은 춘천시로 거듭 발전해 가는 시정 운영 덕분에 행복한 도시 속 잘 만들어진 체육시설 등을 통해 저는 여가생활로 자전거도 타고 수영도 하며 가끔 달리기까지 하는, 단순한 취미 부자를 넘어 이젠 건강부자로도 한걸음 더 도약하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최근 춘천 사이로 248도 끝내줍니다)

 그런데, 요즘 일부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이 생겨 '이건 좀 개선하면 좋겠다' 싶어 건의를 하고 싶은데 어디다 하는게 효과적일까 고민을 했어요. 시설의 주인인 춘천시냐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잘못하고 있는 도시공사냐. 고민 결과,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주는 춘천시가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래서 건의 드릴려구요~

 춘천도시공사에서 시행중인 체육파트강사 및 기간제근로자 채용 방식이 다소 분별력이 없어 (가뜩이나 지원자가 부족해 부분 미달이 발생되는 수영 파트분야에 있어) 정작 실력 있는 강사가 면접에서 탈락되는 불상사가 발생되고, 그로 인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즉 시민들께 불편함이 이중삼중 겹겹이 가중되어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춘천시가 출자해서 설립한 별도의 공기업이며 체육시설의 위탁관리를 일임한 사안이라 이래라저래라 할 순 없겠지만서도 체육시설의 주인인 시민이 불편해 하는 운영방식을 춘천시가 관망하고 방치해선 안되는거자나요? 딱 한번만이라도 깊이 들여다 봐주시시고 조언 또는 개선에 도움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시민을 대상으로 강습 할 지도자(파트강사)는 남들보다 뛰어난 실력과 경력을 갖춘 자가 되어야 마땅한데, 경력이고 머고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고 외부인사 초빙하여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하는 지도자 선발이 과연 춘천시민을 위한 걸까요? 

 도시공사 파트강사 채용 공고 '응시 관련 주의사항'에 기간제근로자(파트강사)는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못박아 놓고 선발까지 하면서, "도시공사 파트강사 미경력자 우대"라는 동점자 처리 기준이 있는걸 보면, 당췌 머가 두려워 저러는건지? 실력 있는 경력자 지속하여 뽑으면 시민들한테 큰일나나요? 큰 피해주나요? 아닌데, 너무 좋을거 같은데;; 

 잘 만들어진 강사 한명이 체육시설을 활성화시키고 수많은 시민의 행복 전도사가 되어 살기좋은 춘천시를 만드는데 일조 한다는걸 시민만 알고 도시공사는 모르는 건가요? 

 잘못된 관행 더 늦기전에 개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