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일이지만 형식적인 답변만 돌아올꺼 같아 시에서 이 상황을 깊게 들여다봐 주십사 이곳에  작성드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국민생활관에서 강습도 받고 자유수영도 하며 즐겁게  7년차 수영을 하고 있는 춘천시민 입니다.이곳에서 오래 수영을 하다보니 모든 직원분들 강사님들 얼굴이며 성함이며  어느분이 새로 오시고 어느분이  그만 두시는지ᆢ    다 알만큼 관심도 많고 수영에 열정도 많은 사람입니다 .

그러다 어제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ㆍ국민생활관에서 20년 가까이 강사를 하신걸로 알고 저 또한 강습을 받았던 분이라 누구보다 친절하시고 열정적이시고 수영에 대한 애정도 많으셔서 저희 강습생들에게는 인기가 많으신 강사님이  이번 채용으로 인한 재 계약이 되지않아  그만 두신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도대체 납득이 가지않아  도시공사의 면접기준을 살펴보던중  이해할수 없는 면접기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선수가 아니라 생활체육인을 가르친다 하더라도 경력이 무시가 되다니요   지금까지의 강사로서의 실력과 자질은 안보겠다 안내데스크 직원뽑는 기준을   강사뽑는거에 실수로 잘못 올리신거 아닌가요 ??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서류통과 ??라이프 가드를 해보신 분들 그를 배출하는  모든 강사님,수영인 분들은 알고 계실겁니다  .내가 이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내가 정말 사람을 살릴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죽일수 있는 자격증이 되는지 ..

이건 강사님을 구하는  어려움이 있으니  모두에게 공정하게 해야한다는 도시공사의 원칙은 그렀다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럼 적어도 기존에  경력과 평가를 잘 받고 계신분은  우선 채용이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

도시공사 기준이면 누가 이 강사님처럼 열정적으로 강습을 해주시겠나요  내가 언제 잘릴지도 모르는 도시공사를 믿고 자질있고 실력잇는  강사님들이 지원을 하실수 있을까요 ?

도시공사 말고 가까운 타 지역의 좋은 예도 살펴봐 주십시요 얼마전 마포구,도봉구,광주시만 하더라도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차우개선이 지역 체육발전의   중요한 요건이라며  강사들에게 호봉제를 도입하는 마당에 ..사설 시설도  아니고  춘천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시공사는 시간이 거꾸로 가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

도시공사의 체육시설은  수영뿐만 아니라 모든춘천시민의 체육발전에 있어서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춘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공정하지 못한 이러 제도를 개선할수 있도록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