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번개시장의 야시장 체험관련 입니다.

지난 5/26 금요일 야간부터 근 일 년 만에 번개시장이 야시장을 다시 개장하였습니다.

개장날에 맞추어서 방문하여 체험한 것에 대하여 올립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이 엔데믹 되는 시점이어서 야시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높았습니다. 본인은 가족과 함께 야시장의 매장을 두루 살피며 올해는 무엇이 달라졌나 또는 어떤 새로운 메뉴 또는 신상품이 우리를 반기나 하는 기대감은 한 바퀴 돌고나니 특별한 반응이 없이 역시 그렇군 하였습니다.

요즈음은 대도시의 야시장 또는 먹거리 시장은 엄청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주 소비층도 소위 MZ 세대로 변화되었고, 이에 걸맞게 메뉴도 개발되어 소비층을 끌어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새로운 변화를 주어도 운영주 측에서는 새로운 경쟁으로 힘겹게 이겨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번개시장의 야시장도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야지 생존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작년과 별반 차이 없는 메뉴에 조성되는 분위기 역시 새로움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물론 닭갈비 우동과 육전 그리고 파삼겹 등 맛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를 주고 또 변화를 찾아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동네 주민위주로 한정된 영업만 해야 합니까.

번개시장은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래고랜드와 함께 소양강 스카이워크 그리고 춘천대교, 소양2교의 야경을 즐기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와 최근접 되어있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어진 좋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의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