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고 금일 마라톤 행사관련해

상당한 불편을 느껴 글을 올립니다.

업무차 서울을 자주 다니는 관계로 

오늘도 춘천역 itx(11시 25분차)를 이용하기 위해  11시 경 두미르 아파트근처 정류장에서 12번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이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1. 기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면서 버스 승하차시 승객들과 행사차량이 교차되어 매우 위험했던 점. 

2. 마라톤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온 동호해분(?)들이 정류장을 점유 하고 음식물을 취식하고 있어 정류장 이용이 불편했던 점 

3. 우회정보가 버스기사님들에게 전달이 안되어 기사님 판단으로 소양3교로 우회하여 춘천역은 정차하지 못한 점.

※버스기사님은 통제와 상황에 잘 따르셨고 행사 통제와 정리에 문제가 있었다는점 분명히 밝힙니다. 

행사를 위한 교통통제는 십분이해합니다. 다만, 시민과 함께 춘천의 대표 행사가 되려면 축제가 지나온 시간 만큼 치밀한 기획력과 관계기관과의 협조와 소통이 원할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금일 행사 진행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차후 행사진행에 반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