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45년동안 살아온 춘천 토박이 입니다. 학창시절 4H활동도하면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서 숙박도하면서 한여름 더위를 식히면서 참 아끼는 춘천에서 유일한 휴양지라 생각하며 해마다 여름이면 가족과함께 무더운 한낮더위를 피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는곳입니다. 그런데 어제 주말도 아닌 평일에 오후 4시경에 더위를 피하려 방문하였는데 시설 예약자 아니면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입구에서 제지당해서 발길을 돌려 허무하게 돌아 왔습니다.한여름 바닷가 바가지 장사랑 뭐가 다르죠 경기도는 시설물들을 철거해서 시민이 이용하게끔 하는데 저희 춘천은 시설을 예약해야지만 입장가능하다는게 이게 말이되나요? 도에서 관리한다지만  춘천시민이 한시간의 휴양도 하지못하고 돌아오는일이생겼습니다. 누구를 위한 휴양지인가요 돈있는  사람들만 시설예약해서 이용해야된다는 발상은 도대체 누구의 생각입니까 3살난 아기 에어컨 바람이 싫어 찾아갔다가 마음만 상하고 돌아왔습니다. 다른 시 도 해당 지역시민들은 나름 해택이 있다고 들었는데 코로나 시기때도 마스크 잘쓰고 이용하였는데 요번에 바뀐 시설예약자운영제는 정말 분통이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