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당자님.

약사동에 위치한 재단춘천교구성당 앞 공사현장의 소음이 심하여 민원 접수합니다.

저희 동네는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거의 오래된 집들이라 방음에 취약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공사소음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습니다.

해당 건설현장의 인부들은 꼭두새벽 해가 어스름하게 뜰 때부터 나와 쿵쾅거리며 일은 시작합니다.

저는 잠귀가 밝은 편으로, 그때부터 강제 기상을 하게 되는데요.

저에게도 일상이 있기에 이렇게 일어나게 되면 두통이 심하여 하루에도 두통약을 한통씩 먹게되고, 수면 부족으로 인해 직장에서도 집중하지 못하여 일의 능률이 떨어집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 모두 동일한 고충으로 현재를 살고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를 공사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럴 수 있지'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넘겼었지만, 최근들어 너무 심해진 소음에 더는 참지 못하고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사가 누구를 위한 건설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저희 가족의 일상은 이 공사 소음으로 인해 피로와 두통, 스트레스로 많이 망가졌습니다.

오늘도 저는 출근길에 두통약을 사가야 할 것 같네요,

빠른 처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공사의 시작이 최소 7시 반부터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