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춘천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수고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릴 말씀은 버스 정류장 설치를 건의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호반수영장과 경찰청 사이에 있는 버스 정류장은 옛날에 세워둔 표지판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정류장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기동력이 없는 노인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의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노인분들은 시내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시내에 있는 다른 버스 정류장은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 다음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안내 방송이 나오기도 하는데

수영장 앞의 버스 정류장은 표지판만 하나 서 있을 뿐 아무런 편의 시설이 없습니다.

비가 오거나 해가 뜨거운 날에 이용하기도 힘들고,

의자도 없기 때문에 노인분들이 버스를 기다리기도 힘들어서,

도로에서 좀 떨어진 안쪽 바위 위에 걸터앉아 기다리다가 버스를 놓치는 일도 많은 등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젊은 사람이나 노인이나 상관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누구에게나 불편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적기는 하지만,

한 명의 시민이라도 이용을 하는 곳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편의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의 이용을 장려하면서 이런 불편함을 외면한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따라서 호반수영장 앞의 버스 정류장을 개선하여

누구라도 편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시기를 건의 드리며,

꼭 설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