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째 민원 입니다.

아무리 민원 신청을 해도 여전히 저희 집은 아래 흡연구역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답변 내용을 보면 민원에 대한 해결 보다는 아파트와 협의 및 타협점만 찾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건강관리과 에서 방문을 해서 지도를 했으면 어느 정도 노력을 하던가 조치가 있어져야 하는데 민워을 신청을 한 날도...지금도 여전히 저희는 

밤 늦은 시간 까지 사람들의 수다와 담배연기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침뱉고, 떠들고, 한 사람이 여러대의 담배를 피워대며 새벽2시가 넘도록

그 곳은 흡연과 수다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아래를 내려다 보며 저들이 좀 갔으면 좋겠다....아니면 이젠 정말 내려가서

저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민원접수처 에서 방문하여 이야기를 해도 관리 사무소에서 듣지 않는 거라면 더 강한 민원이 

필요 하다는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 우리 집 안방과 거실...그리고 아이들 방에서 고스란히 담배연기를 마시며 고통을 호소하는데...이게 이렇게 개선과 시정이 안됩니다. 만약 관리사무소나, 민원 접수처 담당자분의 가족이 이런 일을 격고 있다면 이렇게 처리하시고 말까요??? 저는 제 아이들이 담배연기로 잠을 설치며 기침을 하며 달려 나와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화 나고 짜증 난다고 저도 욕하고, 소리치며 그 들과 싸워야 할까요? 규정과 법규만 따진다면 어쩔 수 없다.?? 법적 적용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배려와 존중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흡연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것 입니다. 소수의 흡연자공동주택이 아니잖습니까? 또한 민원 접수처 에서 금연을 적극 권장 했다면 관리사무소 에서 "이곳은 더 이상 흡연구역이 아닙니다." 외부로 나가서 흡연을 해 달라는 안내문 이라던가 흡연구역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구체적이고 신속한 방안이 나와야 하는데...이 흡역구역은 작년 (2020년) 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관리사무소에 아무리 민원을 접수해도 어쩔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와서 이렇게 기관에 호소를 하고 있는데 기관도 미온적이고 일 처리가 더딘 것은 마찬가지라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저는 비흡연자의 권리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민원을 신청 할 것이며 이제는 더 상위 기관으로 접수를 할 것입니다.

춘천시에 너무 실망이고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기관도 책임회피 인가요?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에게 넘기고...관리소장은 자치단체장과 동장들 에게 넘기고....그럼 입주민은 어디에 호소를 해야합니까? 지금도 여전히 흡연은 이어지고, 엄청난 스트레스와 담배연기로 육체적인, 정신적인 건강 모두 점점 안 좋아 지고 있습니다. 입주민이, 시민이 힘들어 해도 서로 나 몰라라...내 소관과 업무나 권한이 아니다 라는 것 입니까???

법적으로 문제 될 것 없다는 일관적인 말들로 마음의 상처까지 생겼습니다. 모든 상황을 법적으로만 해결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정말 너무하고 답답합니다. 정말 매일이 스트레스 입니다. 

더 신속하고 빠른 재 방문과 흡연구역 이전을 위한 조속한 조치 및 현재 흡연구역에 안내문 작성 후 부착하여서 아파트 단지 밖에서 흡연을 하도록

다시 시정명령 은 안된다 하더라도 시정하도록 권면을 더 강하게 해 주시던지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정말로 다시 한번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