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 곳 통하는 시장실 게시란을 가끔씩 들어왔을 때 보이는

버스기사들의 불친절에 대한 항의성 글을 많이 봤는데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라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어머님이 버스를 타시고 경험한 일을 저녁식사 자리에서 말씀하시는데 너무나 화가 나네요...

온갖 고성과 막말등을 포함한 너무너무 불친절한 시민버스 운전자들...

요즘 버스회사 상황이 안좋고 또 운전기사들이 노동조합 만들고 뭐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는데 버스기사분들 뭘 믿고 버스를 이용하시는 승객들과 싸움질을 하는건가요???

그러면서 버스운전자 여러분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어 공영버스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건가요???

혹시 이런식의 항의성글들이 시청게시판에 지속적으로 올라와서 춘천시에서 여러분의 주장을 인용해 줄거라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법이나 수단이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노인들이거나 학생들 또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하는 교통취약자분들인데 버스를 이용하시는 그 분들을 상대로 친절봉사까진 아니더라도 불쾌감을 주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많은 보조금과 혜택이 버스회사에 주어지는 걸로 아는데 춘천시도 정당하게 행정지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시청 게시판을 이용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보이는 버스이용자분들의 불편사항을 언제까지 봐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