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해 2개의 게시글을 올렸었습니다. 전보다는 상당히 괜찮아진 것 같지만 아직 너무 많습니다. 현재 배달 오토바이(특히 업장에서 자체 운영하는 오토바이 말고 퀵배달 업체)들의 소음뿐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비좁은 골목 골목을 휘젓고 다니며 굉음과 과속과 같은 폭주 행위로 눈쌀을 찌뿌리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살짝이라도 접촉시에는 오토바이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배달원이 오토바이 타이어가 찢어졌다고 하고 병원에 입원한다는등 허위 사실로 협박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퀵배달 오토바이들은 헬멧도 안쓰는 경우가 허다하며 로터리같은 큰 대로변에서는 신호위반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일정 단속기간에만 단속을 할것이 아니라 상시 단속이 필요합니다. 또한 밤만 되면 배기관 불법 개조 차량들도 굉음을 내며 활보를 하고 있습니다. 애막골이나 스무숲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조용한 동네에도 돌아다닙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현재 시에서는 의암댐사고와 코로나로 인해 상당히 분주하고 바쁜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현 상황에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 공무원 분들께서는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현 상황을 다들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공무원들만 피땀흘리는 그런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번 똑같은 답변은 지겹습니다. 확실한 결과 및 조치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