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선박사고로 실종된 춘천시 공무원, 시신으로 발견

이런 어이 없는 일이 내 고향 춘천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모든 책임을 고인이 된 일개 하급 공직자의 개인판단으로 돌려버리고

도마뱀 꼬리자르려는 듯 면피 책임회피 하려드는 춘천시장과 그 조직의 행태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 덤탱이 씌우겠다는 속샘인가본데  일개 양아치와도 다름없는 처사이다

 이쯤되면 춘천시장은 시정의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부하직원을 사지에 몰아넣은 일선 관리자 부시장 국장 과장 팀장 계장들은 전부 그 자리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

징계를 받든,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면 그리 해야지 고인의 가족들, 그리고 국민들은 납득할 것이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지위를 이용한 이런 갑질행위 부당한 지시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