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호우특보에 재난방지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께 가사의 밀씀을 드립니다.

  호우특보에 빗소리 요란한데 정말 가슴을 조립니다.

  아침 일찍 우리 동네 통장께서는, 여성이신데 우산을 쓰고 있었지만 신발은 다 젖어 있었고, 비 피해가 없나 살펴보시느라 집수구에 막힌 낙엽도 치우시면서 다시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공무원분들께서도  이렇게 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다만, 이런 호후특보가 발효된 때만 이럴 것이 아니라  평소에 점검을 하고 시정할 것은 시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는 지난 몇년을 윗 동네에서 내려오는 하수와 우수로 곤혹을 치루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또한 비가 많이 오면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경계을 대지 경계를 침범하고 건축법 민법의 건축 관련 법규를 무시한 행위들 때문입니다. 이웃집 물받이에서 우리 집안으로 물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말을 해도 민원을 내어도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때로는 시청이 당사자 간에 해결할 문제라고 간여하지 않겠다고합니다. 행정관쳥 나설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불법건축물의 관리감독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네는 구 도심이라 지적 대로  제대로 집이니 담장이니 건축되어 있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어떤 주민께서 민원을 내어 지적확인을 시청에서 해주었으면 한다고 했는데 긍정정 답변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어떠한 조치도 없습니다.

이웃 간에 분쟁도 줄이고 이웃이 다른 이웃의 권리를 침해하고 불편을 주는 일이 없게 시청이 적절한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일이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재난도 방지하는 길입니다.

우리 동네 많은 축대가 쌓은지 백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언제 무너질지 걱정 되기도 합니다.

지적을 확인하자는 목적 중에 하나가 이런 축대나 하수관 등의 관리 책임을 분명히 하자는 것도 있습니다

폭우가 내려 걱정스러워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모든 것이 낡은 동네이니 적절한 조치를 해 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