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춘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한지 근 5~6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근데,,,주소가 서울로 되어 있다는 이유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세금은 전부 춘천시에다 내고 있는데,,,주소가 서울로 되어 있다는 이유로,,,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저는 직장때문에 춘천으로 주소지를 옮겼지만,,,아내는 서울 주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춘천에서 가게를 하고 있으므로,,,가게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세금은 전부 강원도와 춘천시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당연히 지원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소지가 서울이라 춘천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세금도 서울에다 내야 논리가 맞는거 아닌가요?

서울은 가게 운영자의 주소지가 어디든,,,서울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이라면 모두 혜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춘천시와 강원도도 이점을 다시 재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춘천시민을 위한 재난지원금이라면 당연히 주소지가 춘천시로 되어 있어야 겠지만,,,춘천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난지원금이라면 가게 운영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당연히 지급의 대상이 되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평은 경기도에 속합니다. 하지만 거리가 가까워 춘천에서 장사를 하는 소상공인도 꽤 됩니다. 이점을 다시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지자체에서 시민을 위한 재난원금도 춘천시와 강릉시만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이 점도 너무 서운합니다.

부디 헤아려 다시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