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내면 학곡3리에는, 조00씨가 30여 년 간 이장 직에 있는 관계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계 감사 역시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회계문서는 지금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다가, 학곡리 행정이 엉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주민 분의 항의로 2018년부터 공개된 것입니다.

1-2018년 결산 문서의 문제

2018년 결산총회 문서 상단부를 보면, 잔액, 수입과 지출은 계산이 맞아 보입니다.

그런데 마을잔치 수입으로 1,256,390원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이 돈은 어디에서 걷었을까요?

아마도 하단에 있는 찬조금을 표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하단에 찬조금을 모두 더해 보면 3,150,000입니다.

찬조금은 3백1십여 만원인데 마을 잔치 수입은 1백2십 만원 정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1백9십 만원은 어디로 갔을까요? 과연 누구의 호주머니에 있을까요?

그리고 여기서 의문스런 사실이 또 하나 있습니다. 상단부를 보면 김00이라는 분이 2백 만원을 냈는데, 김00이라는 분은 왜 거금 2백 만원을 학곡리에 냈을까요?

2-2019년 결산 문서의 문제

2019년 결산총회 문서 역시 잔액, 수입과 지출은 계산이 맞아 보입니다.

그런데 주민관광이라는 명목으로 1,702,000원이 지출되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부에 관광 찬조금 명목으로 돈을 걷은 사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금액을 모두 계산하면 3,080,000입니다.

그렇다면 3백 만원 정도의 돈을 걷었는데, 지출은 1백 7십 만원인 것입니다. 차액은 1백3십만원 정도이고 이 돈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누구의 호주머니에 있을까요?

3-한 가지 더 생각해 볼 문제

왜 학곡리 가게 사장님들의 돈을 걷어 주민들이 여행을 가지요? 그 여행을 간 주민들은 누구일까요? 이상하지 않나요? 저는 정말 이상합니다.

이런 폐습은 한시바삐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4-결론

이 이외에도 학곡3리 공동 재산은 불투명한 절차 속에서 자의적으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학곡3리에 대한 회계감사가 시청의 권한인지 알고 싶습니다. 

시청의 권한이라면 즉시 학곡3리에 대해서 회계감사를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