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나 언론사에서 코로나19의 증상과 대처를 연일 떠들고 있어도

설마하니 하는 안일한 무관심이 강원권 춘천이 뚫린 큰 이유일 것이다.

자발적 신고에 의한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중앙정부만 바라기하는 이 손발놓고 있는 행정부재탓이기도 하다.

대구 신천지 경유 전국구 확진감염자 발생은 강원이라고 피할 수 없는 것인데도 말이다.

이유야 어떻든 엎질러진 일이니 차후적 대응이라도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

춘천 시민권자로서, 다음을 제안한다.

+ 현재 신천지 전국구 지역감염전파를 원인으로 한, 신천지교인 춘천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이고, 자체내에서 발생한 것은 없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1. 방역망을 가축구제역 못지않게 지방도로를 포함한 톨게이트에 방역요원을 배치 할 것 같다.

 소독약만 뿌리고 있으란 것은 아니다.  톨게이트가 최전방역할을 해야 함에 반드시 선별적 확진자를 걸러내는 중추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2. 또한 지방도로를 포함한 톨게이트 출입하는 외부지역 차량에 있어 지역시민권자의 여부에 관계없이 온도측정을 의무화하고

이는 그로인해 발생할 정체현상을 감수하더라도 이를 적극적 행정으로 임해야 할 것 같다.

 - 거부하면, 우회하여 돌아가도록 명하라.

 - 우회 명령에도 거부하고 샛길로 춘천 진입시도하는 자에 대한 차단 방어막을 구축하고, 적발시 현장에서 범칙발부하고 진입을 끝까지 거부해라.

3. 춘천진입 지방도로를 포함한 톨게이트에서 문진여부를 추가 확대실시할 것. 어디에서 오는지, 춘천에 온 경위, 누구랑 만났는지. 등 - 한시적일지 지속적일지 모를 코로나19에 대한 적극 행정이 요구된다.

4. 코로나19 무증상 잠복자들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단역할에 있어서도 일차적 자료를 수집하고

5. 그들을 2주 격리를 요하는 경고(행정처분)안도 알려서 그 심각성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4. 지금 당장 움직였으면 좋겠다.

+ 신천지 춘천교인 확진자가 16일 춘천에 들어오고나서의 경위부터 22일 확진발표까지를 의혹없이 시청게시판에 공지했으면 한다.

그럼으로서 이들이 음성판정을 받고 나서, 더이상 발생여부가 없음을 발표하고, 춘천시 전역의 활동을 재개하도록 시장담화문으로

발표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