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동 남춘천초등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7시30분부터 출근하려고 나와서 버스를  타려면 이미 만차...

왜인지는 아시죠?

이미 석사동 퇴계동 아파트 단지를 다 돌고 저희 아파트 단지를 들어옵니다.

그 차가 만차가 아니겠습니까?

차 배차간격을 줄여주신다고요

그래도 10분..3대보내면 30분입니다.

출근시간에 30분이나 버스를 기다리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퇴근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퇴근시간이 4시인지라

명동에서 퇴근을 하고 나오면 아이들 하교 시간이죠?

이미 버스는 또 만차..

아저씨가 만차라 아예 문을 열어주지도 않습니다.

아이들 하원시간에 맞춰 집에 가야 하는데 2대 보내고 3대째 아저씨께 꼭 타야한다 말하며 낑겨 탑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게 과장되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과장되었다 생각하시면 그 시간에 책상에 앉으셔서 대책을 세우시기 전에 현장에 나오셔서 한번 타보세요

하루 말고 한달을 쭉~~월화수목금 타보세요

버스관광으로 종점에서 종점을 체크하지 마세요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무슨 시간에 현창체크를 하실 생각이신가요

출근하셔서 10시? 점심드시고 2시?

뻔히 보이는 탁상행정하지 마시고 제대로된 현장체크 부탁드립니다.

뉴스파이터에 보도 되고 있는 시장  의전용차량..

혼자 타고 다니는 차는 그렇게 불편하셔서 천만원이 넘게 구조변경을 하셨는지요?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구조변경이 승인이 안되면 다시 원상복구 한다....

그비용은 누가 지불하는건가요

세금아닌가요?

참..

버스노선이 바뀌어 본인도 지각을 했다면서..

지금 뭐가 당장 시급한 상황인지 파악을 못하시고 계신건지...아니면 파악중이신데 이리 오래 걸리는건지..

춘천을 참 아름답게도 알리시네요

1. 귀하께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 먼저, 지난 11월 15일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버스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개편 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종합하여, 기존 주요 노선 부활 등 시내노선 보완작업을 20년 1월 이전에 추진하고자 합니다.

3. 13번 노선에 대해선 말씀하신 대로 경로수정 검토 중이며, 추후 버스 결행에 대해선 버스번호, 시간 등을 특정해주시면 해당 부서(생활교통과)에 인계하여 확인 후 행정조치(과태료 등)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원제기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받지 못하신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신속·정확한 민원 답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추가질문이 있으신 경우 춘천시청 대중교통과(033-250-3938)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컨트롤+c, 컨트롤+v 로 답변을 또 하시겠죠.

그런답변 들으려고 여기에 글남기는 아닙니다.

제대로된 행정을 바라며 진심,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 버스노선을 시행하고자 1억의 돈을 들여 루트를 짰다지요?

1억이란 돈이 춘천시 곳곳에 필요하고 간절한 곳에 쓰여졌음 하네요.

빠른 버스노선 수정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