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은 차가 있으셔서 상관이 없나봅니다.
- 작성자이**
- 등록일2019-11-18 17:13
- 처리상태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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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교통과
아침마다 정류장에 학교가는 아이들, 출근하는 직장인들, 노인분들 정류장에서 발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누굴 위한 개편인지 모르겠네요. 날도 점점 추워지는데 어르신들은 정말 하염없이 기다리고 당황해 하십니다. 단 한번이라도 버스 타보고 이렇게 개편을 한건지 묻고싶네요. 효자동에서 후평동으로 회사 다닙니다. 차로 10분거리를 30분 넘게 빙빙 돌아가도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해도 너무하네요 진짜. 출근시간 버스 배차간격 30분 이상에 퇴근시간 버스는 없어졌네요.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원래도 열악했던 환경인데 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배차 간격을 줄이지는 못할망정 진짜 화가나네요. 아침부터 출근하다 열받고 퇴근해도 집 갈 버스가 없으니 더 열받네요. 제가 이렇게 기본적인 교통도 보장되지 않는 곳에 살다니 이사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당장 대책을 세우시지 않는다면 진짜 사람 모아서 시청에서 시위하겠습니다.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대중교통과
- 전화번호033-250-3505
- 답변날짜2019-11-25 16:23
1. 안녕하십니까? 대중교통과장 정운호입니다.
2. 귀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많은 시민들이 개편노선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장, 방문, 전화, 서면 등 접수받고 있는 시민들의 제안 및 민원을 취합하여 2020년 1월 안으로 개편노선을 보완하겠습니다. 특히 귀하께서 말씀해주신 기존 주요 노선 중 일부 재배치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3.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대중교통과(☏033-250-3938)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