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께 바란다에 의견을 하나 올리려고 합니다..

시정에 바쁘시겠지만 이글을 꼭 읽고 대책 좀 마련해 주세요..

한달전에 유기견센터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분양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러더군요..

한번분양받으시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강아지를 분양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강아지를 원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분양합니다,,

지금은 단독주택에 살지만 여건이 안되어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되면 강아지는 또다시 유기견이 됩니다,,

저도 분양받을때부터 고민하다가 분양을 했고 지금은 강아지가 집안이 아닌 집밖에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문제점은 분양받을때부터 고민을 한다는 것입니다..

유기견센터의 강아지는 어떤 질병이 걸렸는지도 모르고,, 사람의 마음이 바뀔수도 있고(외국을 간다거나 하는점), 과연 시에서 추진하는 유기견을 분양받는 사람한테 모두 책임지라고 하는것과 뭐가 틀립니다..

분양받고 싫증이 나거나 부득이하게 사연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책과 대안을 강구해야지 무조건 분양하시분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속도 모르는 정책이죠.. 그럼 분양받고 키우는 강아지를 다시 받아줄때가 없으면 분양받은 사람들은 어찌 할까요..? 다시 유기견이 되던가 심하면 도살하고 병사로 죽었다고 거짓으로 말하지 않을까요..

시장님!

작은일이지만 잘 키우는 분들보다 잘 못키울수도 있을텐더 과연 생각은 해 보셨나요..?

담당자는 그러더라구요."잘 키울분만 동의하고 분양하는거라고.." 책상머리에 앉아서 한다는 소리가 이런겁니다..

유기견에 분양에 대한 구체적이고 대안을 다시 내 놓아야 할 것 같은데요..

분양을 하고 나서의 관리도 체계적으로 만들어 주시고, 잘 키우지 못하는 분들은 위약금이라도 받아서 다시 유기견센터에서 받아주는 것은 어떨까요..?

똑똑하신 시청공무원들의 좋은 방안이 나오길 바라면서 이만 접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