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퇴계동으로 이사하면서 전입신고를 위해 퇴계동행복자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하면 보통 가장 먼저 입구를 들어오는 민원인을 발견하는 사람이 인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떻게 방문했는지 확인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자리에 착석해 있는 공무원들 어떻게 방문했는지 확인하지 않더군요.

전입신고를 위해 8번으로 이동하여 전입신고에 대해 문의하는데,

표정이나 말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어려웠습니다.

다른 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불친절함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퇴계동은 서비스를 받으러 간 민원인이 불

편함을 느꼈다면 많이 잘못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문의나 용건이 있을 때 방문하게 되는 동사무소에서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를 확인하니 나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렇게 대할 것이라는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트나 개인 사업장처럼의 친절함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방문 목적이 무엇인지는 확인해줘야 되지 않

을까 싶습니다.

춘천시민이 있기에 공무원이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저는 퇴계동행복자치센터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이번 일을 토대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기관에

공지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