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암공원 중 통일염원탑이 있는 지역은 풀이 자라서 무릎을 덮는데도 제초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공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삼천동 나무향기 사우나에서 공원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길이랄 수 없을 정도로 풀이 무성할 뿐만 아니라 중간에는 폭풍우로 인하여 커다란 소나무가 넘어져서 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가느다란 나뭇가지만을 꺾어서 굴처럼 만들고 겨우 지나가는 처지임으로 하루라도 빨리 나무를 제거해 줘야 할 것입니다.

또한 상상마당(구 어린이회관)에서 올라가는 첫 입구에는 돌과 흙으로 계단을 만들어 놨는데 비로 인하여 흙이 다 쓸려가서 돌을 잘못 디디면 넘어질 위험이 있으며 역시 풀과 나무가 자라서 길을 막고 있어서 통행에 어려움이 많으니 속히 제초작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삼천동 분수대 있는 곳에서 평화의 종으로 오르려면 수많은 나무계단을 이용하게 되는데 나무계단이 빗물에 쓸려온 흙과 모래로 인하여 제 구실을 하기 어려우니 적절히 보수작업을 해야 할 것이며, 평화의 종이 있는 정상에 거의 올라가서는 묘지가 2기 있었는데 1기는 이장을 하고 1기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묘소 옆으로 길이 나 있으나 풀을 깎아주지 않아서 풀이 허리까지 덮게 되니 이곳도 길로 이용하는 부분만은 하루 속히 제초작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